‘토부 침향’은 AAR 만을 소장한 세계 유일 침향헌의 자문을 받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aarlife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3,173회 작성일 20-03-19 15:10본문
바른 침향은 오묘하고 심오하며 겸손하기도 하다
좋은 향기에 이끌리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토부 침향’은 AAR 만을 소장한 세계 유일 침향헌의 자문을 받습니다.
아래는 침향헌의 정용주관장님 말씀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침향을 향으로만 생각합니다. 그런데 침향은 피워서 없애버릴 만한 게 아닙니다. 약재로 쓰일 때도 거의 왕실에서만 쓸 수 있었어요.
침향은 영물이라고 봐야 합니다. 사기나 악기를 막아준다고 할 수 있지요.
침향박물관 침향헌에 침향이 많지만, 무게가 1킬로그램이 넘는 침향은 전 세계에 45개밖에 없어요. 그중 11개가 여기에 있어요.
참관하러 오신 한의대 교수들이나 한의대생 중에서도 어떤 사람은 제대로 앉아 있지도 못합니다. 덩치 큰 사람이 안절부절못하다 가기도 하지요.
침향의 세계는 오묘합니다. 그래서 침향을 다루고 소장하는 사람들은 침향에 많이 빠집니다.
누구라고 얘기하면 알 만한 사람들 중에서도 침향을 좋아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수술 후 깨어날 때 침향을 그 부위에 대는 분들도 있습니다.
역대 대통령들 중에도 여러분 계십니다. 전두환,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도 여기에 오셨었지요.
한분은 이런 기운을 예민하게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이쪽이 기운이 좋다, 저쪽이 좋다 평가도 하시더군요. 며느리가 임신을 했을 때는, 아이가 침향 기운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여기로 보내시기도 하셨지요.
침향헌을 열면서 큰 것 몇 점을 서울시에 기증했습니다. 침향헌에 두되 소유권만 이전하는 식이었지요. 제가 죽으면 가족들이 팔 수 있잖아요. 못 팔도록 소유권을 국가로 넘긴 겁니다. 그래야 계속 공공에 공개가 될 테니까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