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사름과 향들음

침향 사름, 주변을 향기롭게 하고 나쁜 기운을 없애주는 작은 행복

 

 

향 사름

 

향 사름이란 침향을 피우는 행위로 자신의 몸을 희생하여 서서히 연기로 사라지면서 발산하는 침향의 천년 향기를 음미하며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아름답고 그윽한 침향의 향기는 공간에 함께한 모든 사물에 스며들어 그들의 향기가 되기도 하고, 나의 향기가 되기도 합니다.

 

‘향을 싼 종이에선 향내가 난다’는 말처럼 어느 샌가 내 몸에서도 침향의 향기가 배어 주변에 좋은 에너지를 나눠주게 될 것입니다.

 

한 자루의 침향을 태워 공간을 향기롭게 하는 나만이 조용한 의식인 향 사름의 시간을 통해 바삐 돌아가는 현실의 굴레에서 마음의 위안을 찾아보고 소중한 나와 우리의 삶에 잠깐의 여유라도 가져 보는 것을 어떨까요?

 

마음을 쉬게 하고 기분을 평안하게 하는 그윽한 침향의 묘한 매력은 향을 사르는 순간 바로 펼쳐집니다. 잠시만, 바쁘지만 잠시만이라도 하던 일을 멈추고 향을 하나 사르며 그냥 가만히 있어보는 겁니다.

 

행복한 삶을 원하는 소중한 당신께 감히 향 사름의 의식을 권해봅니다.

 

 

 

향 들음

 

좋은 침향을 피우면, 굳이 무얼 하려하지 않고 가만히 있기만 해도 몸과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바쁜 업무 중이라면 가볍게 침향 선향 한자루를 피워 향 사름을 하고, 그냥 하던 일을 마저 하면 그만입니다. 침향을 사르는 순간, 뇌 기억 저편의 긍정의 에너지가 깨어나고, 뇌파는 알팔파로 바뀌어 심신을 편안하게 안정시켜 줍니다.

 

공간과 시간이 여유로워서 자신이 중심이 되는 시간을 갖고자 하거나, 복잡한 심경에서 평안을 찾아볼 요량이라면 ‘향 들음’의 문향시간을 가져 보세요.

 

어렵지 않으니, 문향 시연 스토리를 크릭하시어 하나하나 따라 하다보면 은근히 재미있고, 집중이 되며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문향 시연 스토리에 따라 ‘향 들음’ 준비가 다되어 향기를 감상할 때면, 왼손 손바닥 위에 향구(향완, 향로)를 올리고, 오른손 바닥을 둥글게 만들어 손날부분으로 향구의 둥근 윗부분을 막으면 자연스럽게 향이 모아지고 코 방향으로 향이 흘러들어옵니다.

 

억지로 향을 맡으려 하지 말고 편안한 자세로 폐 속에 있던 오래된 탁한 공기를 입으로 서서히 내보낸 후에, 코를 향구 가까이에 대면 힘들이지 않고도 향을 마실 수 있습니다.

 

이제 코로 향을 듣고 입으로 날숨을 하면 되는데, 내쉬는 숨에 향기가 흩어질 수 있으므로 조심스레 고개를 왼편으로 돌려 날숨을 쉽니다. 이렇게 들숨과 날숨을 반복하며 눈을 감고 침향의 천년 향기를 가늘고 길게 음미하다보면, 오묘한 침향 에너지가 온몸에 퍼져 예전에 모르던 색다른 편안한 행복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하늘의 천년 에너지와 대지의 천년 정기가 모아져 탄생한 귀한 결정체인 ‘침향 문향’은 당신만의 멋진 품격을 만들어드릴 것입니다. 침향과 함께 하는 럭셔리한 문화 ‘향 들음’의 세계로 기꺼이 당신을 초대합니다.